매번 생화를 드리다, 빨리 져서 버리는게 아쉬워 새롭게 비누카네이션을 시도했습니다.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오늘 받아보고 깜짝놀랬습니다.
그냥 비닐에 한번 포장하고 에어캡으로 둘러서 왔습니다.
두개를 시켜서인지 박스안에서 구르지 않게 별도의 에어캡으로 완충효과를 주려하신거 같은데,
그 에어캡들에 꽃이 눌려서 뭐라 표현하기가 힘든상태였습니다.
빨간세트는 에어캡에 대부분 눌린 상태였고,
핑크세트는 위쪽으로 눌려서 꽃들이 가운데로 몰려서 눌려있었습니다.
반나절정도 손으로 계속 펴보고 있으나, 심하게 눌린꽃들은 펴지질 않네요.
완성품이 오는것이라,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라도 포장이 되어있을줄 알았는데,
제가 미리 받아보길 다행이네요.
직송으로 선물드렸다면 아찔합니다.
더플라워마켓입니다.
에어캡에 담긴 이유는 해당상품의 화분이
파손위험이 있는 도자기류 화병이기에 에어캡으로 포장해드렸습니다.
오히려 에어캡을 사용하지 않을경우 화분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
저희는 플라워상품의 특성상 상품들의 모양이 다양하여 몰드형태의 포장을 보내드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포장을 더 온전한 상태로 받아보실수 있게 더 고민하겠습니다.
비누꽃의 모양은 손으로 잡으시는 것보다 약간의 김을 쐬어주시면
다시 모양이 살아납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